코로나 19 코로나19 靑雲, 丁德鉉 눈도 발도없는 이슬방울이 세상을 흔들어 놓고 있다 평온한 세상에 사람들을 해치고 온 세상을 난장판으로 몰고간다 자고새면 늘어나는 확진자 사람들 또, 왜 그렇게들 사는가? 자신의 고통이 남의 고통인줄 왜 모르나 남 베례 할 줄 모르는 이기주의 사람.. 카테고리 없음 2020.03.12
봄색시 봄색시 靑雲. 丁德鉉 북서풍 한기가 물러가고 남서풍 불어오던 어느날 입맛의 향기로 호미자루 유혹한 너 긴긴 삼동을 풀섶에 숨어 기다려 온 봄색시 그렇게 그렇게 그립던 사랑 반가움에 난 그대 손을 잡았소 지중해 원산지로 태어나 이른 봄 하얀색 꽃으로 봄을 알린다 풍첩초.. 카테고리 없음 2020.03.12
봄비 봄비 靑雲, 丁德鉉 창 밖엔 촉촉한 봄비 내린다 어제 밤 내린비에 산수유 꽃이피고 아침에 내린 비 매화가 웃고 있네 어제는 버들잎 눈이트고 오늘은 개나리 꽃이피네 아직은 서투른 봄날 정녕 봄은 오고 있는가 자고 새면 솟아오른 꽃순 이 비 그치고 나면 푸름의 사색이 봄 안고 .. 카테고리 없음 2020.03.10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습지 생태공원 靑雲. 丁德鉉 코로나여 물렀거라! 집 밖에도 못나가게 가둬놓고 자고 새면 아침 뉴우스에 늘어나는 코로나19 공포에 오갈데 없는 답답함이다 바람이라도 쐬러 소래습지 생태공원을 찾았다 소래습지는 1930~1996까지 350만m2에서 66만m2을 개장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카테고리 없음 2020.03.08
노숙자 노숙자 靑雲. 丁德鉉 노숙자 자신의 본능을 잃어버린 사람 옛날에는 길거리에 거지는 많았어도 노숙자는 없었다 자신을 회피하며 동굴속에 같혀버린 이기주의의 자 집 밖에서 자는 사람을 노숙자라 부른다 어제는 코로나에 묶여 방콕 답답함에 갈대밭 습지공원을 찿았다 아직 떠.. 카테고리 없음 2020.03.08
3월 입니다 3월 입니다 靑雲. 丁德鉉 묵은 때 씻어내고 3월은 봄으로 가는 길입니다 산이 웃고 꽃이 피고 싹이트는 3월 입니다 2월의 고난을 안고 넘어 온 3월 근심어린 마음의 짐을 벗어던지고 꽃피우고 새우는 정원을 걸을 수 있는 희망의 꽃길이 그리워집니다 메인 가슴 활짝열고 답답한 마.. 카테고리 없음 2020.03.04
시흥 갯골생태공윈 시흥 갯골생태공윈 靑雲. 丁德鉉 집 밖을 나서기가 두려위 방콕 하기도 답답한 하루다 오늘은 갯골공원을 찿아갔다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 많은 사람들 공원을 누비고 있다 시흥 생태갯골공원은 옛 소래염전 부지 145만평에서 45만평을 갯골공원으로 만들어 시흥 시민들에게 선물.. 카테고리 없음 2020.03.02
도시의 바다 도시의 바다 靑雲. 丁德鉉 東과 西 도시를 움켜진 소래포구 바닷 길 천년시름 묻고 들고 새는 강 아닌 바다 조석으로 만선 고깃배 드나들고 밀고 당기며 하루에 두번은 뻘 밭이다 옥구산 등 넘어 해가지면 하늘 별이 아닌 지상의 은하수로 밝힌 등불 신도시의 정원 배곧 생명공원 .. 카테고리 없음 2020.03.01
2월과 3월 2월과 3월 靑雲. 丁德鉉 2월은 봄을 부르는 달 3월은 봄을 맞이하는 달 2월은 희망을 기다리는 달 3월은 희망이 찿아드는 달 2월과 3월은 하루사이지만 생각하는 이미지는 사뭇 다르다 오늘은 독립 기념일 101주년을 맞는 3월 1일 삼일절이다 신종코로나 19로 불안 불안에 떨며 살아 온.. 카테고리 없음 2020.03.01
채울수 없는 욕심 채울 수 없는 욕심 靑雲. 丁德鉉 시작이 어디에서 끝은 어디까지일까? 보이지 않은 미련 실 낮 같은 미련이 그리움 되어 사무치는 비밀은 무엇일까?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도 동굴 같은 허전함은 줄지 않고 채워지지 않은 미련 날이 갈수록 쌓여만 가는 그리움 한 뼘도 되지 않은 작은 가슴 세상만큼이나 크게 넓어지는가. 자꾸만 비어 가는 큰 가슴을 채워갈 수 있는 사랑의 끝은 어디서 어디까지일까? 차분히 생각해 보면 그리움도 미련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 끈을 놓지 못한 것은 그리움이 녹슨 미련일까 주어야 받을 수 있는 사랑일까? 200228 카테고리 없음 202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