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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울수 없는 욕심

채울 수 없는 욕심 靑雲. 丁德鉉 시작이 어디에서 끝은 어디까지일까? 보이지 않은 미련 실 낮 같은 미련이 그리움 되어 사무치는 비밀은 무엇일까?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도 동굴 같은 허전함은 줄지 않고 채워지지 않은 미련 날이 갈수록 쌓여만 가는 그리움 한 뼘도 되지 않은 작은 가슴 세상만큼이나 크게 넓어지는가. 자꾸만 비어 가는 큰 가슴을 채워갈 수 있는 사랑의 끝은 어디서 어디까지일까? 차분히 생각해 보면 그리움도 미련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 끈을 놓지 못한 것은 그리움이 녹슨 미련일까 주어야 받을 수 있는 사랑일까? 200228

카테고리 없음 202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