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84

장마철

7월 장마 靑雲. 丁德鉉 7월 장마 연일 쏟아지는 물 폭탄 해마다 한번은 치러야 하는 장마 봄날부터 가뭄으로 목말라 하던 大地가 물속에 잠겨 밤잠을 설치며 몸살에 실증을 느낀다 한때는 부족해서 탈, 한때는 넘쳐서 이변이 생긴다 골고루 중간이란 비율을 맞출 수 없는 공정성 사람들의 이기적인 욕심일까요? 기후변화로 대기 오염에 폭염으로 장마철엔 물 폭탄으로 아까운 재산과 생명을 앗아간 이변 우리는 모든 일을 긴장속에 대처하며 사전 예방만이 살 길이다 그레고리로 이른 봄날부터 피땀흘려 만들어 놓은 노적을 허물어 버리는 재해 운 좋으면 장뗑, 운 나쁘면 아미타불 평탄 할 수 만은 아닌 인생의 삶 주어진 만큼의 자생능력이 필요하다 장마비에 만반의 준비로 큰 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230715

카테고리 없음 2023.07.15

왔다가 사라지는 것

왔다가 사라지는 것 靑雲. 丁德鉉 긴 장마가 며칠째 물 폭탄으로 세상이 젖어 있다 창문 밖에선 바람소리가 비행기 날고 빗물 맺힌 유리창엔 땀방울이 흘러내린다 왔다가 사라지는 것들 꽃이 필때의 아름다움을 누가 따를손가 그제 며칠이면 사라지는 것을 그러기에 더 아름다운 것은 꽃이 아닐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그러기에 세상에는 신이 만들어 내는 나이가 있다 지지않은 꽂이 있다면 예쁘다고만 말 할수 있으랴 새것은 헌것으로 헌것은 새것으로 공전하는 동그라미 속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왔다가 사라지는 것 2307155

카테고리 없음 2023.07.15

생존의 법칙 (물총새)

생존의 법칙 靑雲. 丁德鉉 우주의 자연 속에는 만물이 살아가는 생존의 법칙이 있다 사람, 동물, 식물 지구를 밟고 살아가는 삶 속에는 모든 사랑이 숨어 있다 미명의 한 마리 새의 인생 끝없는 수평선을 배회하며 걸어 다니는 삶 사람이나 그들이나 왜 이세들이 필요한가? 집 한 채 없는 쓰레기 풀숲 둥지를 틀고 모진 풍파에 적응하며 알에서 새끼를 부화시켜 키우는 장면 아름답기보다는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준다 사람들은 자식을 새들은 새끼를 나무들은 씨앗을 신의 게시가 없었다면 어찌 이런 일들을 삶이 있기에 자연을 공존할 수 있지 않을까 호수의 수평선 물 위를 걷는 물총새 부화의 장면을 보고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모든 만물이 이세들이 없다면 세상은 공존할 수 있을까 230711

카테고리 없음 202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