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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세상 사는 이야기 靑雲. 丁德鉉 오늘도 아침 해가 밝아온다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하는 일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다 출근하는 직장 일이 아니라면 스케줄이 다를 수 있다 하는 일 없이 집에서 쉴수도 있고 친구를 만나 좋아하는 막걸리에 점심을 먹을 수도 있다 계산은 누가 하던지 기분 좋을수도 아님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인생이 살아가는 일상의 삶이란 그레고리로 허공을 맴 돌기도 한다 동그라미 속의 쳇바귀를 알면서 모르는 척 속임 수에 적응하면서 돌아서는 길 당신이 나에게 베푼 정은 내일을 바라보는 희망의 젖줄이다 밤 늦도록 좋은 사람과 같이 한다는건 오늘의 행복이다 사는 곳이 다르기에 헤어지지만 내일이면 다시 만날 수 있는 그런 약속 그것이 사람 살아가는 인생의 삶이다 230825

카테고리 없음 2023.08.25

지나가는 길

지나가는 길 靑雲. 丁德鉉 한 낮 소낙비 한줄기 지나간다 유리창에 흘린 눈물이 소리없이 지나간다 빗 방울 흘리든 바람이 소리지르며 지나간다 시간속을 걸어가는 모든 일들이 긴~ 장마 폭염에 시달리며 지첬던 그리움도 하룻밤 사이 서늘 바람이 잠든 손이 홑이불을 끌어 당긴다 모든게 지나가는 길이다 매일 아침 지나다니는 공원 길 배나무가 한 그루 있다 늦은 봄 잎과 함께 꽃을 피우더니 열매가 주렁주렁 하얀 봉지로 얼굴을 감춘다 씨알이 굵어지니 그물망으로 배나무를 감쌓았다 사연과 이유가 있을거다 세상 일은 모든것이 자나가는 길 시간속의 사물이다 230824

카테고리 없음 2023.08.24

사랑 꽃

사랑 꽃 靑雲. 丁德鉉 사랑은 사랑을 하는 사람 눈에만 보인다 눈에서 사랑을 느끼지 못 한다면 그 사람은 사랑을 할 수있는 자격이 없다 눈에 피는 사랑만이 가슴에 사랑의 꽃이핀다 사랑의 꽃이 피어나지 않은다면 그 사람은 사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잃은 것이다 사랑도 꽃봉오리 일때가 있다 활짝 피어버린 사랑은 시들어지기 마련이다 기회는 잡는자의 몫이다 230816

카테고리 없음 202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