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꽃 이팝나무 꽃 靑雲. 丁德鉉 어머님 뒷 모습이 그리워지는 오월 하얀 쌀밥이 그리웠던 시절 신작로 길 섶에 선 이팝나무 하얀 꽃을 보고 허기를 메웠던 시절이 있었다 입하 무렵 꽃 피는 시절이 보리고개 였었다 하얀 쌀 밥 처럼 희다고 해서 쌀 밥나무, 솜 사탕 눈 꽃 주머니라고도 .. 카테고리 없음 2018.05.10
우리 동네 우리 동네 靑雲. 丁德鉉 예쁜 여자가 화장을 하면 얼굴이 달라지듯 우리 동네는 자고 새면 달라지는 변신을 하고 있다 불모지 간척지 갈대 밭에서 명품 신도시 고층 아파트로 시흥 배곧에 가면 역사를 기록하며 부풀고 있다 소래포구 바다를 중심에두고 건너편 국제신도시 송도 .. 카테고리 없음 2018.05.10
봄 나들이 봄 나들이 靑雲. 丁德鉉 나뭇가지 물 오르고 대지에 푸름 돋아나니 사내 마음도 심숭생숭 어디든 가고 싶은 계절이다 들리는 소리는 남쪽나라 매화꽃 피는 소리 고개 숙인 들풀 꽁무니엔 새싹이 아스라이 찿아 온 봄 햇살 大地위 수채화를 붓질하고 있다 180405 카테고리 없음 201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