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雲. 丁德鉉우리들의 삶 속에는 정도라는 단어가 있다정도(程度)는 두 글자의 단어이지만뜻을 알고 지키며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세상은 하늘과 땅우리는 그 속에 중간 지점에서 살고 있다그런고 로 중간 정도의 이성의 삶이 필요한 것 같다너는 아니고 내가 최고라는 이기심 하나로욕심을 부린다면 욕심의 말로는패가망신이 된다요즘 돌아가는 세상은 어지럽기만 하다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아니다하지만 기상 천 외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뒤를 쫓아도 도망갈 길을 두고 쫒으라는말이 있다작은 컵에다가 물을 담아도 정도가 있다정도가 지나치면 넘치기 마련이다우리가 매 끼마다 밥을 먹고살지만적당량의 그릇을 사용함도 정도를 지키기 위하여 만들어지는 것이 그릇이다먹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지나치다가 보면체하기 마련이다세상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