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靑雲. 丁德鉉 거울은 청렴결백하게 양심을 속이지 않는다 남의 얼굴은 절대로 보지 않는다 나의 표정과 양심을 들여다보면서 진실을 말해준다 세상에 거울이 없었다면 어찌 자신을 들여다볼 수가 있을까? 나는 내 얼굴을 볼 수가 없지만 거울은 나를 들여다보고 말을 한다 온 세상이 맑은 거울처럼 진실한 삶이었으면 기대를 해 본다 240506 카테고리 없음 2024.05.06
꽃의 아름다움 靑雲. 丁德鉉 세상의 만물이 빛나는 건 생태계의 자연이 있기에 존재한다 자연은 하나많의 독불장군은 없다 함께 어우러짐이 있어야 만들어지는 자연의 세상 철학이다 우리 인간들도 제 아무리 잘나고 똑똑한 사람이라 해도 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것이 세상이다 우리 인간으로부터 모든 만물이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봄이 되면 모든 식물이 꽃을 피우지만 서두르거나 재촉하지 않은 것은 자신들의 일생이 있기에 예쁜 꽃을 피워도 오래 머물지 않고 뒤돌아서는 것도 아름다움이다 세상 만물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 할 뿐이지 꽃이 피지 않은 사물은 없다 꽃을 피워야 새 생명을 잉태하기에 꽃은 아름다움뿐 이 아니라 성스러움이 있기에 더욱 아름다울 뿐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5.05
계절 꽃 靑雲. 丁德鉉 봉긋봉긋 필까 말까 활짝 웃는 꽃 네 모습 하두 예뻐 들여다보니 보면 볼수록 진기하구나 남이 따를 수 없는 색깔도 모양도 네 이름을 닮았구나 선나무 꽃이지니 앉은 꽃이 만발하고 앉은 꽃 지고 나니 넝쿨 꽃이 한창이다 그런 고로 난, 1년 내내 꽃 속에서 사는구나 240422 카테고리 없음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