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雲. 丁德鉉
봉긋봉긋 필까 말까
활짝 웃는 꽃
네 모습 하두 예뻐
들여다보니
보면 볼수록 진기하구나
남이 따를 수 없는
색깔도 모양도 네 이름을 닮았구나
선나무 꽃이지니
앉은 꽃이 만발하고
앉은 꽃 지고 나니 넝쿨 꽃이
한창이다
그런 고로
난, 1년 내내 꽃 속에서 사는구나
240422
靑雲. 丁德鉉
봉긋봉긋 필까 말까
활짝 웃는 꽃
네 모습 하두 예뻐
들여다보니
보면 볼수록 진기하구나
남이 따를 수 없는
색깔도 모양도 네 이름을 닮았구나
선나무 꽃이지니
앉은 꽃이 만발하고
앉은 꽃 지고 나니 넝쿨 꽃이
한창이다
그런 고로
난, 1년 내내 꽃 속에서 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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