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비 소낙비 청운. 정덕현 봄 가뭄에 소낙비 몇 알 떨어지다 만다 누가 덜 익은 콩을 털다가 말았나보다 자동차 그라스에 그려놓은 동그라미 시궁창 지렁이도 머리가 어지럽다 하늘이 수두를 알았나보다 떨어진 분화구 얼룩이 온통 곰보 투성이다 170710 카테고리 없음 2017.07.10
달월정미소 달월정미소 청운. 정덕현 내가 사는 우리동네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자동차 로 10분거리 그자리에는 100년이 넘도록 잊혀져 가는 간판 달월정미소가 있다 우리 사는 세상 하루 삼식 밥을 먹고 살아도 쌀이 어디서 어떻게 자라서 어떤 과정을 거처 밥상에 오르는지 생각하면서 먹고 사.. 카테고리 없음 2017.07.02
청문회 청문회 청운. 정덕현 국민들의 행복과 희망을 꿈꾸는 나라를 기대하는 새 정부에 노심초사 걱정하는 국민들 현실의 미래가 그리 밝아보이지는 않다 새정부의 내각이나 참모를 선출하는 후보자들의 자격을 심판하는 청문회가 지켜보는 국민들의 눈살이 또 화가나게 한다 선택된 .. 카테고리 없음 201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