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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벼룻길

청운(靑雲) 2018. 3. 28. 22:59

 

 

 

 

 

 

 

한탄강 벼룻길

 

靑雲. 丁德鉉

 

바깟날씨는 마스크 없이는

숨쉬기가 어렵다

봄 날씨라서

매화년이 바람이나더니

뒤 따라 바람난 꽃년들이

시샘을 한다

 

국가지질공원

한탄강 벼룻길 탐방을 나섰다

한탄강은 화강암석으로

1억년전의 풍화로 생긴

남북을 가로지른

골자기의 강이다

 

비둘기 낭 폭포는

물이 마른

웅덩이 소(昭)만 보이고

자연의 풍경은

보면 볼 수록

넋이나갈만큼이나

아름답다

 

굽이굽이 늘어진

한탄강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감동이다

겨울 끝이라서

가뭄에 골자기

흐르는 물이적어서

아쉬움이다

 

경기도 포천군 관인면에

위치한 한탄강 벼룻길,

오는 길에는

고속정에 들러

겨울강 유람선을타고 둘러 본

풍경,

역시나 유명세를 탈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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