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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청운(靑雲) 2020. 6. 22. 09:51








어쩌다가

靑雲. 丁德鉉

요즘 세상 훗 날을 생각하면
나라의 장래가 걱정된다
사람이 사람을 멀리하면서
자기 중심으로만 살려하니
나중 어찌 살려고 하는지

품속에 강아지 끌어 않고
이웃 사람을 몰라 본 사람들
요즘 학생들
어른을 만나도 본체 만체
인사 할 줄을 모른다

도시 아파트 엘리베이터
시골같으면 한 마을 사람들인데
너는 너 나는 나, 그래도
어른 세대들은
서로가 인사를 나누는데

젊은 학생들은 어른을 봐도
전화기 들고 수다만 떤다
대학을, 유학을 나오면 뭐하나
아래 위도 모르는
인성이 없으니 말이다

부모의 인성 교육이
학교에서 예절교육이 잘 못된 현실
누구의 탓도 부모들의 사고가
사회가 변절되어 가고 있다
이대로가 좋은 세상이 될 수 있을까?

동방예의지국 이란 말이
사라진지 오래다
첫째는 부모 둘째는 학교 선생님
세상을 끌고가는 운전수들이다
생각이 필요하다
2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