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靑雲. 丁德鉉
한 해가 저물고 있다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은지
엇 그제 같은데
벌써 12월도 며칠이 남았다
누가 행복을 빌어주면
한 달 내내 행복해 진다기에
모두의 행복을 빌어 본다
가는 기해년(己亥年)도
오는 경자년(庚子年)도
모두가 행복(幸福) 하소서
한 해를 보내는
송구영신 지는 해 무사안일
오는 해도 무사안일
못다한 마무리 잘 하시고
오는 해 희망과 기쁨으로
가족과 단체 한자리
의미있는 선물을 주고 받으며
연회를 즐기는 송년회
1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