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간의 질주
靑雲. 丁德鉉
비행기타고 태평양을 건너
13시간을 날아 도착한 곳
미국 서부 센프란시스코
낮과 밤이 다른 하루의 시차로
이틀이 하루
오늘이 다시 오늘이된다
하루 종일 달려도 광활한 평야
나무 한 그루 없는 사막지대를
4.500여 Km를 달렸다
듬성듬성 서 있는 선인장 뿐이다
나 사는 곳 처럼 좁은 땅
부러운 것은 지평선 넓은 땅이다
하지만 쓸모 없는 불모지의 땅 사막
사람이 살수 없는 땅에다
인간들의 지혜를모아
지하에 물줄기 (스프링쿨러)로
농사를 짖는다
아몬드, 호두, 오렌지, 포도
늘상 우리가 먹고 사는 견과류 농장
끝없는 지평선이다
남과 북, 동과 서 고속도로
몇시간을 달려 찿아 온
레이크타호 산정호수
높은 산 만년설이 녹아내려 만든
백두 천지를 닮은 호수다
유람선 뱃머리 기대선 풍경은
평화로움 그 자체다
캘리포니아 세크라 멘토
프레즈노 요세미티 국립공원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보고
케리코 은광촌은 이색적인 풍경이다
라스베가스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
카지노의 밤 풍경은
화려함의 극치
라스베가스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
자연이 빛어낸 우아한 협곡
엔텔로프캐년 자연 풍경은
환상적이다
신의 최대의 걸작 그랜드캐년
사우스팀 경비행기 걸작품이었다
라플린 로스엔절레스
로스엔절레스는 LA전체를 볼 수있는
그린피스 천문대,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노스엔젤레스 한인타운은
한민족이 67만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거대 도시로
한 집 건너 한글 간판으로
우리나라를 연상케 한다
음식 또한
된장찌게에 김치 한국의 맛이다
죽기전에 한번쯤 꼭 가 보아야
한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7박 9일 이국땅에서 10일간의 질주
미서부 레이크타호 4대캐년을 한 눈에
기억에 남을
추억을 한아름 안고 돌아 왔다
19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