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雲. 丁德鉉
오늘도 하루가 지나갑니다
세상은 비바람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
때로는 가지가 꺾이듯이 아파할
때가 있습니다
아픔으로 인해 나무는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사는 게 맨날 아픈 게 아니고
곱게 피어나는 날도 있습니다
내 인생의 봄날은 지금 이랍니다
내가 한때의 아픔으로 인생은 깊어지고
단단해 짐을 압니다
비바람에 핀 꽃은 아름답고
눈 속에서 피어난 복수초는 추운지를 몰라서
피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를 사는 사람은 내일을 기약하기에
희망과 보람을 느끼며 사는 겁니다
사는 게 만 날 아픈 게 아니고
바람이 지나가듯 아픔도 슬픔도 순간을 돌아볼 수
있는 교훈이 될 수 있습니다
비바람을 맞지 않고 사는 나무는 없습니다
산 길이 험해도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기에 오르는 것이랍니다
우리가 살면서 좋은 날만 기다리지 말고
좋은 날을 만들면서 살아야 되겠지요!
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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