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雲. 丁德鉉
계간 글의 세계 복간
甲辰年 푸른 청룡의 해
새해가
밝은지 십삼일(2024, 1, 13일) 오후 5시
사당동 중심상가 명태 맛 대가 식당에서
글의 세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멀리서 함께 해주신 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계간 글의 세계는 시와 수필을 넘어
문. 사. 철(文, 史, 哲) 세상 사는 이야기로
전국에 계신 원로 문인들로 맺어진 문학방이다
양대성 회장님 께서 2008년 2월 11일에 창간하신
계간 글의 세계
전국에서 모인 회원님들의
종합교양지로 54호까지 진행해 오셨는데
2021년 여름호 54호를 끝으로
팔십 세의 연세에 지병으로 돌아가셨다
주인을 잃은 글의 세계는 설왕설래
2년여의 공백 기간으로 멈춰 있었다
이어지지 못한 아쉬움과
양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복간, 창간 보다도 더 힘든다는
우여곡절 끝에 복간을 했다
54호에 이어 55호, 56호
두 번째 책 출판기념회를 가지게 되었다
회원님들의 화합으로 글의 세계는
창대하리라
2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