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
靑雲. 丁德鉉
창문 밖에는
비가 내리다가 말다가
오락 가락
먼 시야 만큼이나
내 마음도
오락 가락
밀려오는 그리움도
허공을 맴도는
나그네 되어
빗물 숫자 만큼이나
시인의 마음도
오락 가락
비에 젖은
창문을 활짝열고
마음을 열어본다
230710
비가 온다
靑雲. 丁德鉉
창문 밖에는
비가 내리다가 말다가
오락 가락
먼 시야 만큼이나
내 마음도
오락 가락
밀려오는 그리움도
허공을 맴도는
나그네 되어
빗물 숫자 만큼이나
시인의 마음도
오락 가락
비에 젖은
창문을 활짝열고
마음을 열어본다
2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