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천에 서서
靑雲. 丁德鉉
꽃은
활짝 피어야 아름답고
사람은
천하일색 양귀비라도
마음의 수양이 없다면
지는
꽃만도 못 하리라
활짝 핀 꽃은
찾아 가서라도 볼 수 있지만
떨어진 꽃은
코 앞 이라도 처다보지도
않는다
얼굴이 곱다 한들
심성이 올지 못 한다면야
따를 사람이 있겠는가!
얼굴도 심성도 고와야
190402
노천에 서서
靑雲. 丁德鉉
꽃은
활짝 피어야 아름답고
사람은
천하일색 양귀비라도
마음의 수양이 없다면
지는
꽃만도 못 하리라
활짝 핀 꽃은
찾아 가서라도 볼 수 있지만
떨어진 꽃은
코 앞 이라도 처다보지도
않는다
얼굴이 곱다 한들
심성이 올지 못 한다면야
따를 사람이 있겠는가!
얼굴도 심성도 고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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