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탁구장
靑雲, 정덕현
오늘도 아침 뉴우스에서
폭염에 수은주 최고 기온이 33도라 한다
지금 계절은 오늘이 처서(處暑)라 한다
처서는 모기도 입이 비틀어진다. 라는
재미있는 풍설이 있다
나 사는 곳 가까운 곳에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MG새마을 금고
지하실에 탁구장이 있다
새마을 탁구장 회원은 아침 반
오후 반 해서 회원이 50여명이나 된다
회원들은 휴일을 빼고
각자의 허락 된 시간에와서
체력을 단련하고 즐거움을 가지고 있다
복잡한 도시 생활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공간이 없는데
지점장 권홍식 이사장님께서
건물 지하실을 탁구장으로 만들어 주셨다
벌써 올해 8년째나 된다
똑똑이 이순자 회장님을 위주로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한 가족이다
회원들은 새마을금고에 예금도하고
낮이면 나와서 운동을하며 탁구도 치고
相附相助 서로가 相生할 수 있는
우리마을에 아름다운 풍경이다
얼마전에는 시흥시 어르신 탁구대회에
출전, 단식 1위, 복식 2등 종합 우승의
성과를 올렸다
오늘도 회원님들은 똑딱똑딱 공을 날리고
땀방울적시며 탁구를 친다
17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