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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청운(靑雲) 2018. 11. 26. 07:48

 

 

 

 

 

 

 

 

 

 

 

세월

 

靑雲. 丁德鉉

 

세월 세월

세월이 간다고 들

말 하는데

가민히 있는 세월 탓만 하누나

 

세월이 가는게

아니라

세월은 가만 있는데

내가 따라 가고 있는거다

 

친구도 떠나고

부모님도 떠나고

내 곁을 떠나는 것을 보고

사람들 세월이 간다고 말 한다

 

붙잡지 못 할 세월

탓만 하지말고

하루 하루 인생을

즐겁게

살다보면 평생이 즐거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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