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법성포
靑雲. 정덕현
폭염이 장마와 시름하는
칠월 하순
마지막 주말 22-23일
asia서석문학 하계 여름 캠프
1박 2일 코스로
영광 불갑사를 경유해서
유적지를 돌아보고 왔다
불갑사 영광힐링컨벤션타운에서
1박을 하고 세미나에 출판기념회
캠프파이어 장기자랑으로
하루를 즐기며 밤을 새웠다
이튼날 영광의 아들 민주의 넋
朴寬烈열사의 시비를 둘러보고
신라 56대 왕 경순왕 넷째 아들
대원군(殷說) 은설의 손자 文安公(金審言)
영광호 벗꽃길에 모신 동상을 살피고
내산서원, 원불교 성지
우리나라에 최초로 불교가 들어온
불교 박물관을 돌아 봤다
오는 길에는
서해안 해변에서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노을공원에 들러 구경과
작별의 이별의 술잔으로
다음을 약속하고 경기로 대구로 광주로
각자의 갈길로 헤어저야만 했다
촉박한 시간에 서로가 눈 인사만하고
이렇게 1박 2일의 호남 영광에서
asia서석문학
전국에서 모인 문인들로
하계여름캠프 세미나를 즐겁고 유쾌한
여름밤을 즐기고 돌아왔다.
2017.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