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청운. 정덕현
꽃피는 봄날 지나고
싱그러움의 신록의 계절
부모님이 생각나는
오월이다
하루만이라도
부모님 생각에 잠겨본다
나이든 지금은
내가 부모 대접받기만 기다릴 뿐
나는 지난 날
부모님께 무었을 해드리고
내가 자식들에게 바라는 만큼의
자식의 도리를 다 했나
뒤 돌아 보게 된다
자식 손주들이 보고 싶을때
전화를 기다릴때
전화가 안 오면 섭섭 할 때가 있다
지금 생각하면
옛날 나의 부모님께서도
그러하셨겠지 하며
이해가 된다
오월은 가정의 달이다
모든 부모나 자식들은
오늘 하루 를 보내는 마음은
다 같은 마음으로
부모님을 한번 더 생각하며
공경하는
효심의 날이 되기를 바란다.
바쁜 시간이라 아들, 딸
손주들과 함께 어제 일요일
선물과 용돈을 가지고 와
하루를 맛있는 음식과
북색통 을 치르고 갔다
이것이
사람이 사는 행복인가 보다
170508.어버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