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5월8일

청운(靑雲) 2017. 5. 7. 11:46

 

 

 

 

 

5월8일

 

청운. 정덕현

 

꽃피는 봄날 지나고

싱그러움의 신록의 계절

부모님이 생각나는

오월이다

하루만이라도

부모님 생각에 잠겨본다

 

나이든 지금은

내가 부모 대접받기만 기다릴 뿐

나는 지난 날

부모님께 무었을 해드리고

내가 자식들에게 바라는 만큼의

자식의 도리를 다 했나

뒤 돌아 보게 된다

 

자식 손주들이 보고 싶을때

전화를 기다릴때

전화가 안 오면 섭섭 할 때가 있다

지금 생각하면

옛날 나의 부모님께서도

그러하셨겠지 하며

이해가 된다

 

오월은 가정의 달이다

모든 부모나 자식들은

오늘 하루 를 보내는 마음은

다 같은 마음으로

부모님을 한번 더 생각하며

공경하는

효심의 날이 되기를 바란다.

 

바쁜 시간이라 아들, 딸

손주들과 함께 어제 일요일

선물과 용돈을 가지고 와

하루를 맛있는 음식과

북색통 을 치르고 갔다

이것이

사람이 사는 행복인가 보다

170508.어버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