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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和解)

청운(靑雲) 2024. 12. 28. 08:15


            靑雲. 丁德鉉

사람이 한평생 살다가 보면
긴~ 세월인 만큼
천 가지 만 가지 일을 격을 수도 있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실수가 아니면 고의로 해서는 안될
일을 겪으며 살 수가 있다

혹시라도 잘못된 의가 생길 수도 있다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어길 수도 있지만
저울에 달아보면 분명 자 잘못이 구분된다

이럴 때 화해(和解)가 필요하다
용서는 죽어가는 사람을 살릴 수도 있다
사람의 자존심은 바윗돌도 부슬 수도 있다

하지만
자존심이 나를 지켜주는 것은 아니다
원수로 사는 척도 말 한마디
화해(和解)의 사과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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