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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의 법칙

청운(靑雲) 2024. 12. 4. 23:43


        靑雲. 丁德鉉

세상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는
만물이 살고 있다
만물 속에는 흙과 모래 돌 물
비바람은 만물의 생명의 빛이 되고
등불이 된다

그 속에는 온갖 동물과 사람이
어우러져 자연을 가꾸고 생명력이 있는
동식물 꽃과 나비와 벌 한데 어우러진
동반자로
세상을 지배하며 살아가고 있다

식물과 나무들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사람들의 먹거리를 만들어 주고
동물들은 날아다니는 놈
뛰어다니는 놈 자신들
나름대로는
살아가는 생존의 법칙이 따로 있다

말을 못 한 동식물들도
우리들의 세계를 따르지는 못 하지만
자신들의 세계가 어우러지며
살아가는 방식이 따로 있다
신이 아닌 세상 자연 속에는
주고받으며 함께 공생공존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