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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값

청운(靑雲) 2024. 9. 13. 16:01


         靑雲. 丁德鉉

명절 연휴를 앞둔 날씨는 오늘도
찔금거리는 빗줄기가 서민들의 마음을 무겁게만 한다
명절에 식구들 먹거리와 부모와 자식들 선물 하나라도 챙기려면
날씨라도 도와주어야 할 텐데 말이다

떡값, 우리 서민들이 언제 떡값을 챙겨 본 사람 있나요?
요즘 정치하는 국개들은 여의도에서 탄핵 운운하며 하는 일이 무엇인지?
세금 내는 국민들은 1원도 없는 떡값이 국회의원들 1인당 850만 원이란다

당신들은 하는 일이 무엇인지는 모르나 너네들만 명절을 쇠는지 묻고 싶다
세비를 국민 세금으로 받아 챙기면 받는 만큼의 일을 하고 챙겨야지
날마다 서민경제는 바닥으로 추락하는데 당파싸움에 체면 때우고 밥그릇만 챙기는 좀 벌레가 아님 무엇이냐

주권 없는 서민이라 아무리 참고 살려고 하지만 화가 난다
선량하신 국회의원 당신들만 명절이 있는 건지
당신들은 떡만 먹고 사느냐
세금 한 푼 없는
떡값이 850만 원 이라니
그런 법은 어떤 놈이 상정해서 만들었는지?

정치하는 사람들 일하지 않은 사람은 무보수라고 떠드는 놈
세비 반으로 줄이자고 의견 내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이나라는 당신들만 사는 나라가 아니다
양심이 있다면 어디 답변 좀 들어보자

생각 좀 해 보자
지금 이 나라가 정치만 잘해주면 얼마나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닌가
숫자만 많은 국회의원 당신님들 정신 좀 차리세요
부국강령! 좋은 정치로 좋은 나라 좀 만들어 주세요.~~
2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