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雲. 丁德鉉
미운털 박혀 내놓은 자식
너의 본분의 명암을 두고
별명이냐? 가명이냐?
어쩌다 잡초란 이름이.~~
똑같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유도 알 수 없는
눈치 먹으면서 홀대를
찬물에 기름이 돌듯
함께 갈 수 없는 존재
아픈 이 빼내 듯 쌀 뉘 고르듯
무리 속에 끼어 흐린 물
만들지 말고
좋은 세상에 좋은 일도 못 하고 사는 세상
잡초 같은 인생은 살지 말자
靑雲. 丁德鉉
미운털 박혀 내놓은 자식
너의 본분의 명암을 두고
별명이냐? 가명이냐?
어쩌다 잡초란 이름이.~~
똑같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유도 알 수 없는
눈치 먹으면서 홀대를
찬물에 기름이 돌듯
함께 갈 수 없는 존재
아픈 이 빼내 듯 쌀 뉘 고르듯
무리 속에 끼어 흐린 물
만들지 말고
좋은 세상에 좋은 일도 못 하고 사는 세상
잡초 같은 인생은 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