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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일생

청운(靑雲) 2024. 3. 17. 12:57


            靑雲. 丁德鉉

풍경이 아름다운
짧은
침묵 속에서
향기 품은 꽃은

열흘을 사랑하다가
슬픔을 지고
시든 꽃은
향기 없이 흩어집니다

세월도 때가 있다

사랑도
힘이 있을 때
열심히 사랑하세요
2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