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雲. 丁德鉉
자연의 아름다움은 사계절이 있기에
계절은 철따라 꽃을 피운다
봄에 피는 꽃, 여름에 피는 꽃, 가을에 피는 꽃 ,겨울에 피는꽃 , 눈속에서 피는 꽃
계절따라 피어나지만
자신들의 피고 지는 날자가 따로 있다
계절이 아름다운 것은
철따라 꽃이 피기 때문이 아닐까?
사람마다 성품이 다르듯
꽃도 자신들의 성품과 색갈 이미지가 있다
같은 철에 피어나도 이름과 모양이
색갈의 오묘함 생김새와 향기를
보이지 않은 자신을 예쁨과 향기로
자신을 들어내고
한세상 왔다가 며칠이면 시들어
고개숙이는 아름다운 천사다
이세상 자연속에 꽃이 없어진다면
계절의 화려함을 느낄수가 있을까?
모양과 색갈의 꽃을 들여다 보라
하찬은 이름없는 꽃일지언증
가까이 보면 예쁘지않은 꽃은 없다
꽃은 가까이 보아야 예쁘다
들여다 보면 더 예쁘다란 어느 시인의
말처럼
2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