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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의 날

청운(靑雲) 2019. 11. 2. 08:25

 

 

 

 

 

 

 

 

 

 

詩의 날

 

靑雲. 丁德鉉

 

詩의 날

11월 1일날은 시인의 날이다

시의 날 33주년 기념식을

혜화동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선 후배 원로 시인님들이

한데 모여 기념 행사를 했다

 

이 행사는

한국시인협회와

한국 현대시인협회가 함께

해를 바꿔가면서 교대로

주체를하면서 치뤄지는 행사다

올해는 한국시인협회에서

주체를 했다

 

같은 서울에 살면서도

만나기 힘든 글쟁이들이지만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마음은 모두가 같은 마음일꺼다

시인도 잘 모르는 시인의 날

33회라는 것이 부끄럽다

 

왜 시의 날인가

오세영박사님의 특강으로

시인들의 지나온 세월

인간들의 생존의 법칙

우리가 살아가는 문학의 예술

시인의 날 개청

진지한 토론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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