祝, 回甲
靑雲. 丁德鉉
아름다운 季節
天高馬肥의 횃불
새벽 을 알리는 숫 닭 울음소리
세상 빛 동녘에 비치니
하늘의 해와 달
하루 해가 몇 번 이련가
戊戌年 늦 가을 晩秋에
맞이하는
60돌 回甲을 祝賀합니다
세월은
고즈넉하게 흘러가지만
욕심 부리지 않은
더도 덜도 오늘만큼의 幸福
풍성하고 아름다운 계절만큼
萬壽無疆 하시고
口食無言의 動物에게
糧食을 주시니
훗날
복된 營光이 나를 찾으리라
천 길 바라보며
소박하고 정갈한 미모처럼
아름다운 사랑은
갈때 꽃 흔들릴 때까지
함께 걸으며 두 손 꼭 잡고 가세요
祝賀합니다
181119
친구 부인 회갑을 축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