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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 回甲

청운(靑雲) 2018. 11. 19. 08:26

 

 

 

 

 

 

 

祝, 回甲

 

靑雲. 丁德鉉

 

아름다운 季節

天高馬肥의 횃불

새벽 을 알리는 숫 닭 울음소리

세상 빛 동녘에 비치니

하늘의 해와 달

하루 해가 몇 번 이련가

 

戊戌年 늦 가을 晩秋에

맞이하는

60돌 回甲을 祝賀합니다

세월은

고즈넉하게 흘러가지만

욕심 부리지 않은

더도 덜도 오늘만큼의 幸福

 

풍성하고 아름다운 계절만큼

萬壽無疆 하시고

口食無言의 動物에게

糧食을 주시니

훗날

복된 營光이 나를 찾으리라

 

천 길 바라보며

소박하고 정갈한 미모처럼

아름다운 사랑은

갈때 꽃 흔들릴 때까지

함께 걸으며 두 손 꼭 잡고 가세요

祝賀합니다

181119

 

친구 부인 회갑을 축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