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포 해수욕장
靑雲. 丁德鉉
어제는 칠월 오늘은 팔월이다
불볕 더위 폭염으로
가까운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으로
피서를 왔다
아직은 사람이 많지않아
텐트치는데도 무료
24시간 추차료 만원이면
백사장 모래좋고
소사나무 군락 숲이 좋아 최고
넓직한 장소에 텐트를 치고
철석이는 파도소리
태평양을 건너 온 바닷바람
여름 밤 더위를 몰고 간다
아직 피서를 못 가신 분은
가까운 십리포로 오세요
주말이면 복잡하여
야영 장소가 없을것 같으니
평일날 오세요
시화호 방조제 건너 20분
네비는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자동차가 데려다 줍니다
연일 견디기 힘든 폭염
이 좋은
상쾌한 바닷 바람을
전 할 길이 없구료
1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