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雲. 丁德鉉
하루를 지내다 보면 12 支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24시간을 12로 나누어서 2시간 간격으로 時가 나누어진다.
그 속에 술이 생각나는 술時가 있다
도가, 는 술을 만드는 공장이다
주로 막걸리를 만드는 공장을 술도가 집이라고도 부른다
술의 종류가 셀 수도 없게 많지만 만드는 공장이야 그리 많지는 않은 듯
도가집이라 함은 2대 3대 4대로
이어지는 가문의 전통 술집 부자들이 많다
도가집에 가면 시중 마트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모림이 란 술
술을 만드는 원료를 말하는데 모림이는 도수도 높으면서 맛이야 일품이다
지금은 각 지방마다 특산품으로 여러 가지 맛을 내서 인기 상품 경쟁으로 얼굴을 빛내고 있다
술 詩를 쓰다 보니 막걸리가 한 잔 생각이 난다
2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