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雲. 丁德鉉
보는 것도 듣는 것도
답답한 마음
어지럽기만 하다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나!
주객이 전도라(主客顚倒)
자식들이 빈약하다고
사촌들이 떼거지로 몰려와
집을 비우라고 하니
셋방살이가 주인을 쫓아내는
세상이 되었으니
이를 어찌할꼬
250118
靑雲. 丁德鉉
보는 것도 듣는 것도
답답한 마음
어지럽기만 하다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나!
주객이 전도라(主客顚倒)
자식들이 빈약하다고
사촌들이 떼거지로 몰려와
집을 비우라고 하니
셋방살이가 주인을 쫓아내는
세상이 되었으니
이를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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