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雲. 丁德鉉
사람은 자기가 태어난 곳을
고향이라고 하지
태어난 고향을 지키며 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삶을 찿아서 고향을 등지고
살 길을 찿아 나선다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이 될까
보통 사람을 보면
자기가 사는 곳의 현실에 맏는
직업으로 순응하며 사는것이
대 부분이다
농촌에 살면 농삿 일을
어촌에 살면 고기잡이를
도시에 살면 공장 일을 한다
며칠전 KBS 6시 내고향 프로에
어느 섬마을 바다에서
미역을 따는 풍경이 방송되었다
그 모습을 보고 삶의 전쟁이란
생각이들어 글을 써 본다
파도속에 목숨을 걸고
미역따는 모습이야 삶의 전쟁이다
그리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으니
평생을 해온 일이라 한다
인생의 행복이란
어디서 어디까지 일까
힘든 일이지만 만족하면서
최선을 다 하며 사는게 행복일까
잘 살던 못 살든 하는 일에
만족하며 사는게
자기 인생의 행복이 아닐까요!
200825